UNESCO의 「AI 교사역량 프레임워크(2024)」는 AI 시대에 교사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된다고 말합니다. "AI의 설계와 사용은 결국 '사람'에 의한 것"이며, 교사는 AI의 가능성과 위험을 동시에 파악하는 역량을 갖춘 주체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교육부도 "AI 디지털교과서는 보조 도구이고, 전인적 성장을 설계하는 주체는 교사"라는 입장을 공식 문서에서 반복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다릅니다. 감사원 조사 결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학교 교사의 85.5%가 한 번도 활용하지 않거나 중단했습니다. 또한 국어는 A 도구, 수학은 B 플랫폼, 예체능은 또 다른 서비스.. 과목마다 다른 도구를 익혀야 하는 구조 자체가 AI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1단계: 일단 '써보는 것'이 먼저다
전 세계 교사의 71%는 학생과 AI 도구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습니다. 활용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직접 써봐야 판단이 생깁니다. 거창하게 수업을 기획하기보다, 먼저 업무에서 작게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교사가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영역:
- 수업 준비 보조 — 학습지 초안, 형성평가 문항, 예시 지문 생성
- 피드백 초안 작성 — 학생 과제 피드백 문장을 AI로 만들고 교사가 수정
- 학습 내용 설명 변환 — 어려운 개념을 학생 수준에 맞게 바꾸거나 다국어 버전 생성
- 행정 업무 경감 — 가정통신문 초안, 학교생활기록부 문장 생성 보조
💡 교풀AI 활용 팁 — 교풀AI에서는 교사가 교육과정과 성취기준을 반영한 AI 도구를 직접 설계하고 만들 수 있습니다. 범용 AI가 아니라 '내 수업에만 최적화된 AI'로 시작하는 것이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2단계: 수업에 넣을 때는 '목적 먼저'
AI 도구를 수업에 통합할 때 많은 교사가 실수하는 건 "AI로 뭘 할 수 있는지"부터 보는 것입니다. 반대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 수업에서 학생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를 먼저 정하고, AI가 그 목적에 기여할 수 있을 때만 도입합니다.
효과적인 수업 활용 유형:
- 개념 탐구형 — 학생이 AI에게 질문하고, 답의 맞고 틀림을 함께 검증하는 수업 (비판적 사고)
- 글쓰기 피드백형 — AI의 초안 피드백을 학생이 검토·수정하며 자기 관점을 세우는 활동
- 데이터 분석형 — 수학·사회·과학 수업에서 AI 도구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해석
- 수학 적응형 — AI가 문제 풀이를 분석해 교사가 취약 개념을 파악하는 방식
💡 교풀AI 활용 팁 — 교풀AI는 교육과정 성취기준 기반으로 도구를 설계하기 때문에, 수업 목적이 먼저 정해진 채로 AI가 작동합니다. "AI가 수업 목적을 이탈하지 않도록" 교사가 범위를 설정하는 구조가 이미 내장되어 있습니다.
3단계: '수행평가'에서의 원칙을 먼저 세워라
교육부는 2025년 12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수행평가 시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AI는 보조 도구, 평가는 학생의 실제 사고·역량을 측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사가 수업에서 AI를 허용하든 금지하든, 그 기준을 교사 스스로 명확히 설계하고 학생에게 공지해야 합니다. "어느 단계까지 AI를 써도 되는가, 최종 결과물에서 학생이 직접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수업 설계 단계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 교풀AI 활용 팁 — 교풀AI는 학생의 AI 활동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수행평가에서 "어떤 과정으로 결과물을 만들었는지"를 교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활동 데이터가 쌓이면 세특 초안 작성까지 수업과 논스톱으로 연결됩니다.
4단계: AI를 '안 쓰는 판단'도 전문성이다
경기도교육청의 「AI 활용 맞춤형 교육 가이드」는 AI 분석 데이터가 맥락을 잃으면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UNESCO도 "AI가 필요 없는 상황"을 인식하는 것 자체가 핵심 역량이라고 말합니다.
AI를 안 쓰는 것이 적절한 경우:
- 학생 간 신뢰·관계 형성이 목적인 활동 (모둠 토론, 발표, 프로젝트 협업)
- 개인 데이터 민감도가 높은 학급 상황
- AI 결과물에 대한 교사의 검증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경우
- 학생의 '시행착오 과정' 자체가 학습인 활동
교사 AI 역량, 지금 어느 단계에 있나요?
한국 연구자들이 개발한 「교원 AI 디지털 역량 단계별 프레임워크」는 교사의 AI 역량을 5단계로 나눕니다. 지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단계 | 내용 | 교풀AI 활용 예시 |
이해 | AI가 무엇인지 개념적으로 안다 | 교풀AI 기존 도구 둘러보기 |
탐색 | AI 도구를 개인 업무에 써본다 | 가정통신문·세특 초안 생성 체험 |
적용 | 특정 교과·활동에 AI를 수업에 넣어본다 | 동료 교사 도구 복제해서 수업 운영 |
설계 | AI 수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설계한다 | 성취기준 기반 맞춤형 AI 도구 직접 제작 |
공유 | 동료 교사와 사례를 나누고 학교 문화를 만들어간다 | 교풀AI 커뮤니티에 수업 사례 공유 |
결국 교사에게 AI 활용의 핵심 질문은 "써야 하는가?"가 아니라 "이 수업에서 학생의 배움을 위해, 지금 AI가 도움이 되는가?"입니다. 그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는 교사가, 단순히 도구를 많이 쓰는 교사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교풀AI는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 도구 설계부터 수업 운영, 평가 기록까지 - 교사 스스로 주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교풀AI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무료로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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